#4. 목적있는 Contact email 작성하기

"박사는 contact email이 필수라 하더라" 라는것을 듣고 두 생각 없이 의무식으로 모든 교수님에게 비슷한 contact email 복사 붙히기하면, 안 한것 보다 못하다.


미국 교수님들은 정말 바쁘시다. 그리고 지원 관심있어서 잘 봐달라는 지원자에게 메일은 정말 많이 온다. 어떻게 아느냐? 박사학생인 우리들도 비슷한 메일을 많이 받기도 하고, 교수님한테도 직접 듣게된다.


석박사 지원하시는분들은 인턴/직장 경력이 좀 있으실거라, 바쁜 상사한테 칭찬받는 소통 방법과 욕먹는 소통 방법의 차이를 알것이다. 바쁘신 상사의 입장을 배려해서 상사가 듣고 싶어하시는 내용을 전달해라.


교수님이 듣고 싶은 내용으로 메일을 작성하고, 메일에서 내가 뭘 얻을 수 있을지 명확하게 제시하라.

대부분의 contact email 은 지원자 입장으로 작성하게 되면 “내가 내구 이고 왜 여기서 일하고 싶은지” 라는 흐름으로 뻔하게 가고, 정말 쓸대 없이 길어지고 다 읽지도 않는 메일로 된다.



그럼 무시되지 않는 메일은 어떻게 작성하느냐?

내가 뭘 물어보고 싶은지 명확히 알면 나의 질문도 뚜렷해지고, 교수님도 뚜렷한 질문에 쉽게 답변 주실 수 있다.


물어볼 수 있는 예시들을 들면, 논문을 읽었는데 연구 질문을 답변 받고 싶은건지, 인턴을 하고 싶다는건지, 올해 박사 새로 뽑을 TO 혹은 펀딩이 있는지, 등으로 질문 의주로 메일을 작성 할 수 있다.



그런 예시 메일을 아래로 보면서 더 알아보자.



메일 내용물을 읽기 전에 먼저 한눈에 메일 길이를 파악해주세요. 일단 간략합니다.

위에 언급한것 처럼 교수님이 컨텍 메일을 넘치게 받으시니, 최대한 간략하면서 교수님이 듣고 싶어하는 핵심 내용 위주로 작성하세요.


교수님이 원하는것은 랩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제를 수행할 인재를 찾아 이어나가는것 입니다. 그럼 먼저 랩실에서 어떤 연구를 하는지 파악한 후, 최대한 그 쪽에 맞춰 나의 경력을 어필합니다. 어필할때는 키워드 위주로 그리고 구체적인 연구성과를 제시하면 메일이 간략해집니다.

추가적으로, 질문 #1, #2 이 뚜렷하게 물어본게 있고, 나중에 교수님이 이거에 답변을 긍정적으로 뚜렷하게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CV를 첨부하시는것을 잊지마세요. 공대 석박사 CV작성법에 대해 궁금하시면 이전 블로그 참고하세요.



contact_email_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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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메일 처럼 말고도 다양한 질문을 드릴 수 있다. 논문을 읽고 연구 질문 작성하는것은 드물고 대부분이 인턴 혹은 새로 대학원생을 뽑을지 위조로 질문을 한다. 내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지원할 학교인데, 내가 지원할 교수님의 랩이 석박사 TO가 있는지 확인하는것은 필수이다.


제가 이 간단한것 조차 확인하지 않고 친한 지분을 유지하던 교수님 랩실에 지원했을 때, TO가 없다는 답변 메일을 받았던 낭패가 있었다.


"Dear Hong, Wow! I'm so happy to hear about what an effect the course had on you. And I'm glad to hear that you're applying for a PhD. The bad news is that I'm afraid I'm not currently recruiting new PhD students. I wish you the best of luck, however!"

이 학교에 관련논문도 몇시간 읽고 원서비용도 몇십만원 냈는데, 희망없이 바로 리젝 처리된거나 마찬가지 였다. 지원자님들도 이런 일들을 피하시고 대학원 입시 성공하시기 위해 앞으로도 이어질 블로그를 계속 읽어보세요.